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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Tying

[Fly tying] 스톤플라이 (Stone fly)

지난번엔 왠지 고무다리로 만든 스톤플라이가 좋아보여서 만들어 봤었는데 이것저것 자료를 찾다보니 고무다리 버전은 오리지날 스톤플라이와는 너무 동떨어지게 생겼다는걸 알게되었다.  

이번엔 오리지날에 가까운 스톤플라이를 만들어 보았다. 

스톤플라이는 너무 제각각으로 다르게 만드는게 일반화 되어있는지 내가생각하는 오리지날에 가까운 버전을 유투부에서 찾는것 조차도 힘들었다. 

완성된 스톤플라이. 이제좀 스톤플라이 느낌이 나는것 같다.


스톤플라이 만들어보니 다리 붙이는것도 많고 날개로 따로 오려 붙여야 하고 다른 님프 플라이에비해 제작난이도가 상당히 높은것 같다. 시간도 많이걸린다. 


제작 동영상

내가 만든 버전은 동영상을 보고 만들어서 동영상에 나온것과 제작법은 동일하지만 재료가 많이 틀리다. 동영상에 나온것이 정석일 것이다. 

난 그냥 집에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만드느라 비슷한 효과를 낼수있는 재료를 선택해서 만들었다. 


몸통을 집에있는 피콕헐로 만들었고, (개인적으로 피콕헐이 내는 똥파리 느낌을 좋아한다.ㅋㅋ), 등날개를 씬스킨을 잘라서 만들었다. 하지만 역시 동영상처럼 깃털로 만든게 더 리얼리스틱해 보이는것 같다. 




고무다리 스톤플라이. (Stone fly)

몇가지 패턴이 없는 다른 플라이들과 달리 이녀석은 정도가 없을정도로 다른 여러가지의 버전이 존재한다. 

해클로 만든 버전도 있지만 고무다리와 비드달린 녀석을 만들고 싶었는데 다행이 딱 맞는 동영상을 찾을수 있었다. 

난 아래의 동영상에서 다리만 고무로 제작했다. 




이건 고무다리 다른버전. 

요즘 튜브를 이용한 플라이도 많이 만들던데 매우 간편해 보인다.

다음에 재료가 생기면 한번 도전해볼 생각이다.



나는 작은바늘을 좋아해서 12번 바늘을 썼지만 스톤플라이는 크게만드는게 정석인듯 하다.

전문가 추천 바늘은 2-8번


재료

님프훅 2-8번

비드헤드 

구스바이옷 

더빙 (몸통)

고무다리 

플래쉬 (등판)

씬 스킨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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