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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영화

유시민 FTV 출연한 방송 보고싶다...

얼마전 노유진의 정치카페를 듣다가 낚시가 취미인 것으로 잘 알려진 유시민 장관님이 FTV 에 출연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보고싶어서 이리저리 알아보았는데 아쉽게도 방송을 볼 방법이 없다. 

이갑철의 마이웨이 라는 프로그램에 5월 22일날 출연하셨다고 하는데 

FTV 방송을 웹하드나 토렌토에서 찾을수도 없거니와

FTV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를 보려고 회원가입까지 하고 로그인을 했것만 지난방송은 다 유료로 보게 되어있어서 볼수가 없었다.

2천원만 내면 볼수있기에 결제를 하려고 했는데 한국생활을 너무 오래 안해서 엑티브 엑스의 존재를 까먹고 있었다. 

오랫만에 보는 엑티브 엑스를 깔으라는 메세지…

맥을 쓰는 나에게 그런게 가능할리 없다. 

윈도우로 듀얼부팅을 해서 다시 시도해볼까 생각도 했지만 어차피 엑티브 엑스 깔고나면 공인 인증서니 뭐니 더 험난한 과정이 기다리고 있을거란것을 곧 기억해내고 포기했다.  


방송에 참가했던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찾아낸 사진인데 지들만 잘나오고 시민이형은 바보같이 나온 사진을 올려놨다. ㅋㅋ

그나마 인터넷에서 찾아볼수 있는 사진도 이게 다였다. 



오랫만에 화면에서 그것도 낚시하는 시민이 형을 볼수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볼수가 없어서 너무 아쉽다. 

이번에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새로 출시하는 윈도우 10에는 엑티브 엑스를 아예 삭제하겠다고 발표한것 같던데

그때쯤되면 볼수 있는 방법이 생길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아쉽게도 노무현 대통령님이 낚시를 좋아하셨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다. 

사진은 현직에 계실때 가두리 양식장에 방문하시고 프레스 용으로 찍은 사진이었던것으로 기억한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유산을 제일 잘 계승할수 있는 사람이 시민이 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더 나아가지 못하고 정치를 그만두신것이 많이 아쉽다. 


빈민층이 극우파를 지지하고, 가난한 사람들이 종부세에 분노하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한국에서 논리와 지식으로 무장한 시민이 형이 설 자리는 없어보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대신 베스트 셀러 작가로서 팟캐스트 1위 방송인으로써 지식정치에 나선 시민이 형의 활동이 롱텀으로 보면 미래의 한국사회에 당장 정치에 참여하는것보다 훨신 큰 영향을 미칠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져본다. 


낚시방송은 볼수없어서 아쉽지만 일주일에 한번 정기적으로 정치카페에서 시민이형을 만나볼수 있어서 좋다. 

FTV에서는 방송하나 맡기면 안되나? 낚시하시는 모습 매주 볼수있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