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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Tying

[플라이 타잉] 블루 참 Blue Charm

샐몬플라이의 대표주자 블루참을 만들어보았다. 

원래는 뽀대나는 페더윙을 장착한 버전을 만들고 싶었는데 날개부분에 들어가는 재료를 구할수가 없었다. 

대신 헤어윙 버전을 만들어 보았다. (머스타드 6번 샐몬 훅)


아틀란틱 샐몬의 기본이 되는 블루참 플라이 


스페이 플라이가 님프나 스트리머에 비교해서 확실히 뭔가 더 플라이 답고 뽀대가 나긴한다

어차피 스윙으로 전향한김에 스페이 플라이를 중점적으로 만들어보려고 계획중이다. 



달라샵에서 구입한 유틸리티박스를 플라이 보관함으로 쓰고있다. 

태클박스와 달리 속이 깊어서 플라이를 보관하기에 매우 좋다. 




헤어윙 버전 만드는법.

이 형들은 캐나다 동부에서 낚시하는 형들이라 훅패턴을 포함한 모든 정보가 우리낚시에 바로 적용이 된다. 정보는 유용하지만 플라이 만드는 실력은 별로 뛰어나지 않기때문에 참고용으로만 보는것이 좋다. 



이것이 페더윙 버전.

깃털로 윙을 만들기때문에 확실히 뽀대는 나지만 만들기도 쉽지않고 내구성도 떨어져 보인다. 

실전에 쓰기엔 헤어윙이 훨신 효과적일것 같다.



같은 헤어윙이라도 역시 데이브 형의 플라이가 퀄리티가 좋다. 

쌍바늘을 썼지만 외바늘이라 생각하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