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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Tying

[Fly Tying] 울리버거

송어낚시의 기본이 되는 울리버거.
예상외로 나의 경험상 송어의 입질을 받아본적은 없다. 
개인적으로는 잘 쓰지 않는 플라이 이지만 스틸헤드용 플라이에서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녀석이니 믿어도 될듯하다.

이번 가면있지 출조에서 내가 드린 핑크 울리버거로 형님께서 한번 걸었다 놓쳤다고 말씀하신게 그나마 개인적인 직접경험에서 가장 가까웠던 일이라고 할수있겠다. 

하지만 배스에게는 어마어마한 위력을 보여주었다. 
근처에 담그기만 하면 물어대는바람에 지난번 출조에 가저간 울리버거는 모두 찢어져서 버려야 했다. 
꼬리가 살랑거리는 물고기형상을 띄어서 배스같은 어종에 강한면을 보여주는것 같다. (원래 울리버거는 거머리를 흉내내는 플라이라고 한다.)

 

만드는 방법도 아마 가장 간단하고 쉬운 플라이훅중에 하나일 것이다. 




-----------------아래는 2년전에 올렸던 포스팅. 초보일때 만든녀석이라 좀 많이 부족해보인다.---------------------



동네형들이 추천하는 1순위 스틸헤드용 플라이. 울리버거를 제작해보았다.
여지껏은 가게에서 파는 검정과 핑크색 울리버거를 사서 썼었는데 좀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던봐 이번에 직접 제작을 하게되었다.

기존의 가게에서 파는 울리버거는 너무 가벼워서 주로 스플릿샷과 함께 운용을 했었는데,
그런 불편함을 없에고자 납줄을 감아 제작하였다.
이제 긴 리더에 달아 스플릿샷 없이 사용해도 자연스럽게 가라앉는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할것 같다.
일단은 테일을 길게늘인 형태와, 짧은 테일에 검정색 헤클을 돌려 몸통과 콘트라스트를 준 다른 형태를 제작하였다. 실납의 용량도 틀리게 하였다.

실험을 해봐야 알겠지만 여러 형태를 만들어보아 어느정도 검증이되면 검증된 형태로 대량생산을 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