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라이트로 굳히는 에폭시타입 글루.

플라이 타잉하는 유툽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재료.

보는순간 우와 하는 탄성이...

기존의 에폭시 글루는 글루와 경화제를 섞어서 써야하고 섞은후에는 급속하게 경화가 일어나기에 플라이 타잉에 쓰는경우도 있었지만 많이 까다로운 재료였는데 누군가 이런 제품을 개발해 놓았다. 

Loon Outdoors UV Clear Fly Finish

에푹시글루와 성능과 성질은 비슷한것 같은데 경화제가 필요없다.

바르고 원하는 모양을 만든뒤 UV 라이트를 비춰주면 촉매역활을 해서 굳혀준다. 

동영상으로 보기에 점도도 적당한것 같고

UV 라이트가 없으면 굳지않으니 본드가 굳어서 바늘구멍이 막히거나 할 염려도 없을것 같다. 

단점이라면 엄청난 가격일것 같은데... 

게다가 UV 라이트 랜턴까지 따로 구입해야하니 초반에 목돈이 들어가는 물건일듯 하다.

베스프로 웹사이트에는 올라와 있던데... 세일에도 있는지 함 들려봐야겠다. 

위의 제품을 이용한 플라이의 제작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