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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Tying

[Fly Tying] Foam Beetle

오늘의 플라이는 Foam Beetle. 

폼(foam) 으로 만든 드라이 플라이는 폴스캐스팅으로 물을 털어줄 필요도 없고 젖지않아 플로턴트를 바를일도 없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제법 먹힐것 같은 외관이 마음에 들어 제작에 들어갔다. 


완성후. 유투브에 나온데로 핑크색 폼을 넣어서 시인성을 좋게 만들었다. 


유투브에는 2미리 폼으로 만들어서 핑크색 부분이 접힌모습이 더 보기가 좋은데 세일에는 두꺼운거밖에 없어서 그냥 만들었더니 핑크색 부분이 좀 투박해 보인다. 


제일 마음에 드는건 이 바닥부분. 


해클 다리와 피콕헐로된 배 부분이 정말 벌레의 배 부분을 보는것 같다. 

사실 캐스팅하면 물고기가 볼 부분은 이 바닥부분이기때문에 예쁘게 보이려 신경쓰는 윗부분보다 바닥을 더 신경써야 한다. 


사실 이 플라이는 인디케이터 대신 쓸 요량으로 폼으로 만든 플라이를 찾다가 발견한 것이다. 

바늘이 작아서 멀리던지면 핑크색 부분이 잘 안보일것 같긴한데 아직 실전투입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다. 

핑크 부분이 작아서 잘 안보여서 인디케이터로써의 효용이 떨어지면 다음엔 그냥 몸 전체를 형광색 폼으로 만들고 바닥만 검정 매직으로 칠해서 만들어도 무리가 없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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