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타잉] 카퍼 존 Copper John

와이어로 된 플라이 만드는데 재미가 붙어서 만든 두번째 님프 카퍼존.

이전에 만든 점보존 플라이 자체가 원래 카퍼 존 이라는 이 작은 플라이의 변형작이라고 하는 타이트 라인 형님의 유투부 설명을 듣고 찾아보게된 플라이 이다. 

역시나 비드헤드에 납줄 거기다 와이어로된 꼬리까지 작은 님프라는것만 제외하면 점보존과 거의 비슷하다. 타이트 라인 형님의 설명에 따르면 이녀석도 sinking like a stone 이라고 한다.  

비드헤드에 공작 깃털로된 몸통. 반짝이는 꼬리. 게다가 똥파리 등짝. 

자연에서 찾아볼수있는 자연스러운 벌레의 이미테이션은 아니지만 인위적으로 물고기의 주목을 끌만한 포인트를 다 조합해 놓았다. 안먹힐 이유가 없어보인다. 

14번 님프 훅. 2X long.

대량생산 하려 했는데 꼬리에 감는 얇은 카퍼 와이어가 다 떨어져서 중단해야 했다. 

보통은 크래프트 스토어에서 파는 저렴한 와이어를 사서 쓰는데 이렇게 작은 님프는 어쩔수 없이 플라이 전용으로 나온 얇은 와이어를 써야한다. 조만간 샵에 한번 들려야 겠다. 

Copper John from Tightline Productions on Vimeo.

믿고보는 타이트라인 형님의 강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