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낚시를 못나가는 대신 틈틈히 시간나는대로 스틸헤드용 미끼를 연구중이다
알의 사용을 줄이는대신 각종 인공미끼를 이용한 낚시를 지향하려고 노력중이다.
스틸헤드 낚시에 있어서 인공미끼라 하면 플리이류를 포함한 지그종류를 빼놓을수 없는데 요즘 여러가지 지그들을 시간날때마다 만들어보고 있다.
경험상 순수한 플라이용 버전보다는 비드헤드를 장착한 버전이 잘먹히는것 같아서 비드헤드를 장착해서 제작중이다.
비드헤드를 장착한 울리버거이다. 예전에 만들었던 울리버거와 동일하다. 단지 다른점은 비드헤드를 추가했다는것.
검정과 보라를 섞은 마라부지그. 물론 비드헤드 장착시켰다.
빨강과 보라버전. 핑크를 사고싶었느데 역시 인기칼라여서 그런지 핑크마라부를 구하기가 쉽지않다.
이것은 2번 지그바늘과 중형 비드를 장착한 울리버거 대형버전. 조그만 크릭에서 쓸일은 없겠지만 나이아가라용으로 하나 제작해보았다.
짬날때마다 읽어보려고 얼마전 스틸헤드 관련책을 세권 인터넷에 주문했는데 배달오는데 한달이 걸렸다. 그나마도 세권중 한권만 도착하고 나머지 두권은 받는이의 주소가 정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되돌아가 버렸다.
UPS에 전화해서 어떻게 똑같은 주소로 배달된 소포가 하나는 들어오고 하나는 되돌아가냐고 따져봤지만 들은척도 안한다. 아파트 입구에 버즈넘버에 이름이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으면 틀린주소로 간주하고 되돌려보낸다고 하니 황당한 노릇.
유피에스로 물건받을땐 꼭 아파트 입구에 스크린에 등록되어 있는 이름으로 해야한다니 대단한 놈들이다.
한달을 기다렸것만 우여곡절끝에 결국 이책 한권만 받아보았다.
낚시에 있어서 나가서 잡는 즐거움도 있지만 계속 연구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즐거움도 크다고 생각한다.
제작한것들 테스트를 해줘야 되는데 언제나가서 던저볼수있을지 모르겠다.
다행이 이번주 금요일은 노는날이라 하여 몇주전부터 출동계획을 잡아놓았다.
이제 하루만 더 버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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