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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온타리오 연어와 송어 헤처리 다큐멘타리

유투브에서 온타리오에서 진행하고 있는 송어와 연어 헤처리 다큐멘타리를 보았는데 아주 인상깊어서 이곳에 올려본다.



해마다 토론토에 연어 시즌이 되면 정말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학살당하는 연어들을 보면서 저렇게 사람들이 잡아죽이는데 어떻게 개채수가 유지될수 있을까 의아했던 적이 많았는데 역시 정부와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기에 개체수가 유지될수 있는것 같다. 

그러고 보면 한국은 참 자연적으로 축복받은 땅인것 같다. 이 넓고 광활한 캐나다에서도 엄격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물고기 개체수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거의 멸종위기에 몰리는 경우도 많은데 (심코호수의 청어를 한 예로 들고싶다.) 한국은 그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인구가 캐나다 전체 인구보다도 많다.) 그 작은땅에서 싸이즈와 숫자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잡아가는데도 아직도 물고기들이 많이 서식하는것을 보면 참 우리나라 자연의 회복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한국도 남대천이라는곳에는 연어가 올라온다고 어디에선가 읽은것 같다. 개체수가 적어서 한마리 올리는것이 플라이 꾼들의 로망인것 같던데 어서 한국도 이제는 낚시 면허제도를 도입해서 낚시인들에게 돈을 걷고 걷어진 돈으로 환경보호와 물고기 개채를 유지하는데 힘을썼으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