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친구녀석과 폰툰보트를 타고 낚시를 다녔던 시절이 있었다.
흐르는 강에서 하는 낚시도 아니고 작은 호수에서만 쓸 요량이었기에
모터따윈 필요없을거라고 생각했다.
조용히 노를저어 포인트로 이동한다음 노를 접고 낚시를장비를 꺼내 던지면 될거라고 간단하게 생각했겄만 실제 낚시를 나가보니 현실은 그렇게 아름답지 않았다.
바람이 없는 날에도 잔잔한 호수에서 배는 끊임없이 흘러다녔고
노한번 젖고 낚시한번 던지고... 이건 뭐 노가다가 따로 없었다.
흐르는 강에서 하는 낚시도 아니고 작은 호수에서만 쓸 요량이었기에
모터따윈 필요없을거라고 생각했다.
조용히 노를저어 포인트로 이동한다음 노를 접고 낚시를장비를 꺼내 던지면 될거라고 간단하게 생각했겄만 실제 낚시를 나가보니 현실은 그렇게 아름답지 않았다.
바람이 없는 날에도 잔잔한 호수에서 배는 끊임없이 흘러다녔고
노한번 젖고 낚시한번 던지고... 이건 뭐 노가다가 따로 없었다.
친구녀석이 타던 보트에는 모터가 달려있다.
그래도 보트를 타고 나간다는것만으로도 즐거웠다. ㅎㅎ
그후 어느날 일행이 한명 더 늘어 셋이 낚시를 가던중 기가막힌 생각이 떠올랐고,
우린 물가에 도착하자마자 곧 작업에 들어갔다.
모터가 없는 폰툰보투 두대중 투뷰하나를 뺀후 배 두척을 묶는것이다.
그럼 가운에 튜브 하나를 쉐어하면서 두대의 배가 한척으로 합처진다.
그후에 모터달린배를 앞에 달아 끄는 것이었다.
결과는....
완성품의 모습. 조조의 연환계란 바로 이런것. ㅋㅋ
불화살 날라오면 우린 한번에 훅가는겨...?
멋지게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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