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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 Trip

토론토 붕어터를 찾아서...

엄청난 더위가 계속되고있다.
비라도 좀 와주면 좋으련만 매일매일 구름한점 없는 날씨의 계속이다.
요즘같은 날씨에 낮에는 감히 나가서 낚시할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
대신 요즘은 새벽과 해질녁에 시간나는대로 한두시간정도 나갔다오는 일명 "짬낚"을 주로 하고있다.
대낚을 시작한 후로 기존의 방식으로는 붕어를 잡을수 없다는걸 알았기에, 붕어가 있을지도 모르는 스팟들을 그냥 지나쳤을수도 있을것 같아서 집주변 붕어가 서식할 가능성이 있을법한 낚시터들을 대낚세팅으로 털어보고 있다.
대낚동호회 웹사이트에 나온 스팟들은 이미 너우 알려져서 조용한 나만의 스팟을 찾고싶어서이기도 하다.

오늘도 역시 해질무렵 피크타임을 노린 붕어탐사를 나섰다.

아름다운 풍경이다. 보기만해도 붕어떼가 마구 솟아오를것 같다.

그.러.나. 낚시대를 펼치기도 전에 덤벼드는 모기에 당해버렸다. 긴판 후드티를 입고갔건만...약점을 정확히 공격 당했다... ㅡㅡ"

낚시는 역시 찌낚시가 재밌다.

하지만 올라오는건 고비뿐...

붕어가 나올법도 하게 생겼것만 생각보다 입질도 없고 조용했다.
결정적인건 생각보다 물이 약간식 흐르는 물살이 있었다는거... 찌가 종종 흘러가거나 잠겨버렸다... 대낚터로는 별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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