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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블로그를 시작하며

지난 이년간 정말 열심히 낚시를 다닌것 같다.
얼마전 순진했던 나를 스틸헤드 낚시로 푹 빠저들게 했던 친한 형님께서 해주신 말이 있다. 지난 몇년 정말 미친듯이 낚시를 다녔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별로 남는게 없더라는 말이었다. 그러니 너는 너무 고기잡는데만 혈안이 되지말고 틈틈히 사진도 많이 찍고 동영상도 찍고해서 추억을 남기라는 말슴이셨다.

그러고 보니 나도 정말 물가에서 보낸 시간에 비해 남겨놓은 기록이 별로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렇게 해서 나만의 기록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모으기 시작한게 지난 겨울이었는데 그놈의 게으름병 때문에 이제야 첫글을 쓰게되었다.

이 블로그는 아마도 나의 낚시의 추억을 기록하는 공간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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