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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맨 웨얼하우스 세일. 놓치지 마시길.


오늘하고 내일 (금,토) 캐나다 콜맨 웨얼하우스에서 재고정리 슈퍼세일 진행중이다.

오늘 다녀왔는데 정리하고 포스팅하면 이미 늦을것 같아서 미리 올린다. 

가면 콜맨제품 30-50% 세일된 가격으로 살수있다. 

매년 하는 행사인데 올해는 물건이 영 별로다.

그래도 텐트나 랜턴 침낭같은 기본제품들은 구비하고 있으니 필요한 사람들은 놓치지 마시길. 

내일 (토요일) 하루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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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이 2일밖에 안하기때문에 일단 정보부터 올렸었고 

이건 방문기. 


예전부터 콜맨 창고세일가면 싸게 구할수 있다는 이야기를 동생녀석에게 들었었는데 그닥 크게 필요한게 없다보니 가보질 않았었는데 올해는 캠핑용 매트도 살겸 한번 구경도 해볼겸 동생녀석을 따라나섰다. 

경험자인 동생녀석에 따르면 문여는 시간에 맞추어 가면 안되고 미리가서 줄을서야 좋은물건이 다 나가기 전에 구할수 있다고 해서 일찍 길을 나섰다. 


세시가 다되어가자 정말 많은사람들이 모여 길게 줄을 섰다.  


세시가 되자 정확하게 문을열고 사람들을 들여보내는데 50명씩 끊어서 입장을 시킨다. 

우리는 일찍 와서 줄을 선 덕분에 다행이 첫번째 그룹으로 입장하는 행운을 누릴수 있었다. 


창고세일답게 콜맨 캐나다 창고안에 그냥 박스들을 쌓아놓구 판다. 



박스들을 쌓아놓구 직원들이 쉴새없이 박스를 까고 사람들은 미친들이 제품들을 주워담는다.

완전 전쟁터. 


좋은 경험이었지만 기대했던것 만큼 별로 그닥 쓸만한 물건들은 없었다. 

동생녀석말에 따르면 올해에는 이상하게 물건들이 종류도 적고 살것도 없었다고 한다. 

캠핑용 매트도 한개도 제품이 없어서 살수가 없었다. 

왠 쓸데없는 에어메트리스만 잔뜩 가져다 놨다. 


그래도 캠핑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라면 들려볼만 하다는 생각이다. 

캠핑용 텐트, 렌턴, 침낭, 스토브 등등 필수제품들을 한번에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다. 

보통 일반판매가의 30-50% 가격으로 판매하는것 같다. 

특히 텐트가 없다면 구입하기 아주 좋은 기회이다. 물건도 제법 많은편이고 백불이면 8인용 텐트 넉넉하게 구입할수 있다. 



그래도 갔는데 빈손으로 올순 없다. 


매트를 못산게 아쉽지만 텐트도 사고 필요한 물건들 제법 집어왔다.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드는건 플아이어에도 실려있는 담요로 된 침낭. 하나에 $10. 

부피가 일반침낭의 반도 안되는데다가 겨울엔 일반침낭의 내피로 쓸수도 있다. 


올해 기회를 놓쳤다면 내년에도 기회가 있으니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

매년 이맘때쯤 하는것 같으니 6월초에 콜맨 캐나다 홈페이지를 체크한다면 정확한 날짜를 알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