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말도많고 호 불호가 갈리는 새로운 디자인이다.
개인적으로 애플의 전통의 입체아이콘을 좋아하지만 많이 지겨워진 만큼 한번쯤 새롭게 바뀌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두둥. 이것이 이번업데이트의 하이라이트 제어센터.
계산기에 손전등 기능까지 기본탑제되어 있어서 놀랐다.
항상 쓰는 기능인데 이렇게 넣어주다니... 덕분에 손전등 어플은 이제 삭제.
매우 마음에 드는 알림센터.
풀스크린으로 스케줄러와 합쳐저서 매우 편리해졌다.
예전에는 아이콘만 보여줬지만 이젠 진행상황까지 스크린에 띠워주는 발전된 멀티태스킹.
뭐 아직도 멀티테스킹 이라기보다는 일시정지된 어플들을 그자리에서 다시 연결해 주는 기능이지만 비주얼적으로 발전해서 사용하기가 편해졌다.
이것저것 잡다구리하게 필터기능이 들어간 카메라 기능도 발전했다.
어차피 있어도 나는 노말모드로박에 찍지 않겠지만...
여러가지로 발전되 모습을 보여준 새로운 ios 7. 매우 만족한다.
가장 아쉬운 점이라면 이번에 업데이트된 가장 기대를 했던 기능중 하나인 에어드롭을 4와 4s 에서는 못쓰게 빼버렸다.
기술적으로 가능함에도 오래된 버전의 기기에서는 일부러 기능을 하나씩 빼서 아쉽게 만드는 애플의 전형적인 못된버릇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나왔다.
복잡하게 itools 같은 서드파티 어플을 쓸 필요없이 맥에서 자유롭게 파일을 주고받을수 있게 되었다고 기대를 많이 하였는데 기능을 빼버려서 너무 아쉽다.
처음에 4s 에서는 기능이 삭제되었는지 모르고 옵션이 꺼져있는줄 알고 한참을 찾아 헤맸다.
역시 새로운 os를 업데이트 하자 4s는 이전 버전보다는 좀 반응이 느려진 모습을 보여준다.
답답할 정도는 아니지만 약간 거슬리는건 사실이다.
에어드롭도 쓸겸 5s로 갈아타야 할지 그냥 6 나올때까지 버텨야할지 함 고민을 해봐야 될듯 하다.
아이폰은 항상 메이저 업그레이드가 있는 3, 4, 5 이렇게 버전이 바뀔때 갈아타야 하는데 시작을 3gs로 했더니 4s로 갈아타고 또 5s로 가는 어긋날 테크트리를 타게된것같아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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