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수요일날 끝내주는 낚시를 마치고 단잠을 잔후 일어났는데 조용한 것이 뭔가 이상하다... 집에 전기가 안들어온다... ㅡㅡ; 아놔. 엘리베이터에 뭔가 종이가 붙어있었는데 않읽어 봤더니 전기끊긴다고 공지해놨었나보다. 전기가 안들어오니 할게없다. 작업도 못하고. 오늘은 촬영도 없고. 밥도 없다.. ㅡㅠ 정신을 차리고보니 맥도날드를 들고 앞마당에 와있다. 어제 알이떨어진게 못내 아쉬워 알쌈을 잔뜩 만들어왔다. 아 근데... 너무 조용하다... 하루만에 상황이 이렇게 바뀌다니.... 신기했던건 조그만 새끼송어들이 뛰어올라 날벌레들을 잡아먹는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캐스팅할때 떨어지는 물방을이랑 찌를보고 점프를 해서 달려드는 놈들이 꽤 있었다. 플라이 낚시의 계절이 온것같다... 오후 내내 던졌는데 4번걸고 두마리 .. 더보기 이전 1 ··· 285 286 287 288 2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