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제 연어 파스타 만들기

지난번 출조에서 5월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운좋게 코호샐몬을 잡게되어 샐몬 훈제가 생겼다. 역시 훈제로 만들었을땐 특유의 향이 있는 연어가 송어보다 더 좋은맛을 내주는것 같다. 

나른한 일요일 오후, 무언가 맛있는걸 대령하라는 마느님의 뜻에따라 훈제연어를 이용한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다. 

센터피너표 훈제연어 파스타

재료

파스타국수

병에들은 파스타소스

시금치, 버섯 (넣고싶은야채 아무거나)

훈제연어, (훈제없음 그냥 생선 살덩어리도 됨)

우유조금

마늘

국수 삶는다. 올리브오일 조금 넣어주면 국수끼리 붙지 않는다. (요리전공한 동생한테 배웠다. ㅎㅎ)

야채 씻어서 준비한다.

파스타소스 만들어도 되지만 귀찮다. 수퍼에서 만들어져 있는거 한병사면 간편하다.

흰소스를 좋아해서 알프레도로 샀다.  

몇점 뜯어먹고 남아있는 훈제연어 준비한다.

춉춉춉  썰어준다.

삶아진 국수 + 올리브오일 + 마늘 해서 달달 볶는다.

마늘향이 베게 볶아지면 우유조금 넣고 야채넣고 숨죽을때까지 살짝 끓여준다. 

훈제생선이 아니라 날생선 필레를 넣고싶으면 이때 같이넣고 익히면 된다. 

야채 숨이 죽으면 파스타소스 투하하고 살짝 끓여주면 끝. 

이때 훈제연어를 넣고 같이 볶아봤는데 생선냄새가 파스타에 베어서 별로였다. 

연어는 그릇에 담고난뒤 마지막에 가니쉬처럼 엊어주면 된다. 

그릇에 담고 훈제연어를 엊어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