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추천 낚시가게. "레바론"

토론토 추천 낚시가게 시리즈 3편은 "레바론 (Le Baron)" 이다.
던밸리와 스틸스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집에서도 가깝고, 가격도 싸서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가게이기도 하다.
점원들이 모두 중국인이어서, 중국인이 운영하는 가게가 아닐까 생각하지만 직접 물어보지 않아서 오너가 중국인인지는 자세히는 모르겠다. 어쨋거나 이곳의 최대 장점은 가격이 싸다는 것이다.
모든물건을 배스프로에 비해 10-20%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할수 있다.
가게의 규모도 제법커서 왠만한 물건은 대부분 찾을수 있다.
낚시뿐아니라 캠핑과 사냥장비등을 모두 취급하고 있으므로 약간 작은 규모의 중국인 베스프로샵 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싶다.

중국인 가게답게 $5 미만의 물건은 카드로 구입할수 없으며, exchange 할수 있는 기간도 상당히 짧았었던것 같다. (2주안에 해야되는것으로 기억하는데 정확하지 않다. 가게에 가면 붙어있다.)
환불이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다. 소모품을을 싸게 팔아서 바늘이나 추 또는 찌같은 일회성 물건만 사봐서 교환및 환불을 해본적이 없다.
확실한건 값이 싼만큼 베스프로같은 커스토머 서비스는 기대할수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아웃도어 스토어임에도 불구하고 무슨 베짱인지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다.
게다가 토요일에도 5시면 문을 닫아버리므로 직장인들은 쇼핑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레바론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이다.
내가 아는한에서 아직까진 토론토에서 물건값이 가장 싼 가게이다.

레바론 입구이다.

베스프로에 비해 전체 매장의 규모는 작지만 레바론의 낚시코너는 전체 매장의 절반정도를 차지하기때문에 규모가 상당하다.

잠시 물건을 살일이 있어 매장에 들렸다가 전화기로 사진을 찍었더니 화질이 예술로 나왔다...

구석엔 조그많게 사냥코너가 따로있다. 캠핑과 의류섹션도 가지고 있다.

위치는
8365
Woodbine Ave  Markham, Ontario
L3R 2P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