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River Canoe Trip 2015.07.23 수세머리와 마찬가지로 몇년째 가자고 이야기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그랜드리버 카누트립.몸은 하루하루 늙어가고 체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지는 요즘. 미루면 매년 더 힘들어질것 같아 친구와 확실하게 날을 잡고 실행에 옮겼다. 카누를 지붕에 싣으면 시야가 좀 가려서 불편하긴 하지만 트레일러를 끄는 수고스러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카누는 가벼워서 남자 두명이면 어렵지않게 옮길수 있고 작은 승용차만 있어도 지붕에 올려서 손쉽게 운반이 가능하다는것이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나의 베프. 처음 만난게 엊그제 같은데 그럭저럭 벌써 알고지낸지 십년을 훌쩍 넘겼다. 시간이 참 빠르다. 어쩔땐 시간이 흐르는것이 무섭게 느껴진다. 우리의 든든한 보호자 미스터 MYLO. 난 작은개를 더 좋아하지만 큰 개의 진가는 야..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89 다음